LG전자가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된 올인원 타입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올인원'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G 매그니트 올인원은 136형 초대형 화면,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스피커를 모두 내장한 첫 마이크로 LED 제품이다.
자발광 디스플레이의 압도적 화질을 갖췄으며, 특히 독자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도 색을 왜곡 없이 선명하고 정확하게 보여준다.
회의실 등 업무 공간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컨트롤러와 스피커가 내장돼 설치와 사용이 편리하고, 전원과 HDMI 포트 등 입력 단자가 화면부 아래에 배치돼 외부 기기 연결이 수월하다.
연결된 선들은 화면 밑 테두리 안쪽에 감출 수 있어 주변 공간도 깔끔하다.
프레젠테이션 타이머 기능과 사이니지의 화면 보호 모드에서 회의 주제 등 원하는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함께 제공되는 매직리모컨에도 회의 특화 기능이 탑재돼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사이니지를 간편하게 조작하거나 회의 중 레이저 포인터로 활용할 수 있다.
리모컨의 프리즈(FREEZE) 버튼을 눌러 공유 화면을 고정한 채 PC에서 추가 작업도 가능하다.
LG전자는 LG매그니트를 2020년에 처음 출시한 데 이어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제품(모델명: LBAF)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한 136형 홈 시네마 제품(모델명: LSAD) ▲화면부와 전원 공급장치를 분리해 다양한 공간에 설치 가능한 제품(모델명: LSAQ) 등 공간 맞춤형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사용 목적과 공간을 고려한 LG전자만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앞세워 맞춤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