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의 합성운모가 중국 산업기초혁신발전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힌 크리스탈신소재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크리스탈신소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2% 오른 2,93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크리스탈신소재의 합성운모는 중국 산업기초혁신발전목록의 21개 핵심 분야 중 건축자재 관련 제품 및 기술로 이름을 올렸다.
'합성운모'란 5가지 광석 원료가 용해 및 결정화를 거쳐 만들어진 인공 운모이자 무기 비금속 2차원 플레이크 소재이며, 천연 운모에 비해 높은 고온 내구성과 저항률을 갖고 있다.
크리스탈 신소재 측은 완비된 합성운모 핵심 기술은 물론 합성운모 발명 특허 기술 수십 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중치우(戴中秋)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멈추지 않는 노력과 혁신으로 성과를 이뤄온 크리스탈신소재는 이번 합성운모 등재를 계기로 합성운모 및 업스트림·다운스트림 산업 발전을 대대적으로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