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창업주 유정범, 이커머스 전문가와 로컬 플랫폼 '로칼' 선봬

입력 2023-08-08 16:56


물류 플랫폼 '부릉'의 창업주 유정범 CEO와 물류 및 이커머스 전문가들이 로칼(LOEKAL)에 모여 새로운 로컬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정범 CEO외에도 남현 CBO(신규사업개발총책임자), 김우형 CMO(최고마케팅 책임자), 이영호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하여 CMO(최고구매책임자) 등 C-Level 임원 전원은 필드와 온라인 전 분야의 실력자들로 구성 되어 있다.

이 가운데 남현 CBO는 라스트 마일 플랫폼을 운영하며 매번 새로운 전략으로 담당 지역구의 최단기간 최고 유통량 성장을 구현하며 영남 지역 단일 사업장 유통량 1위를 기록하는 등 필드 운영 이해도와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 로칼(LOEKAL)의 신사업을 테스트하여 매출과 영업이익을 높힐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현 CBO는 "메쉬코리아 부릉에서 12년 넘게 현장을 직접 마주하며 경영해 온 유정범 CEO와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형 CMO(최고마케팅 책임자)는 Dingo(딩고) 초기멤버 이자 Hardware Accelerator N15 커머스 사업본부 이사, 펫프렌즈 PB 사업본부 본부장, 미니쉬테크놀로지 CSO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EGP 대표이사와 애드니즈컴퍼니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이영호 COO는 해장국 전문점 '중앙해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방문 없이 수도권 소비자들이 본점의 메뉴를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자사몰을 직접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최고구매책임자(CMO)에는 단일 매장만으로 15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인이 합류할 예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을 운영하는 로칼 CMO 의 시너지 또한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로칼 관계자는 "법인 설립 한달여 만에 다수의 엔젤투자자와 기업, 기관으로부터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으며, 다수의 자산운용사 및 기업들과 투자확약서(LOC)를 체결했다. 단순 물류가 아닌 유통과 금융, 1차 이커머스 사업을 한 차원 뛰어넘어 강력한 시장 장악력을 바탕으로 높은 영업이익, 빠른 BEP(손익분기점) 달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