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네이버를 통한 영업점 방문 사전 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은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난 2021년 11월부터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해왔다.
시범운영 기간 영업현장 의견을 반영해 영업점 실시간 대기인수 정보와 일자별 영업점 혼잡도 등의 서비스를 개선했다.
영업점 혼잡도는 빅데이터 분석·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30분 단위, 3단계(원활, 보통, 혼잡)로 예측해 제공한다.
기업은행의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예약이 가능했던 시중은행의 서비스와는 달리, 금융권 최초로 네이버와 제휴해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도 방문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방문예약은 신청일 다음 영업일로부터 1시간 단위로 가능하다.
예약 가능 업무는 예금과 펀드, 신탁, 개인대출 등이며 고객이 네이버로 예약하는 경우 네이버 알림으로, i-ONE뱅크로 예약하는 경우 카카오톡과 SMS로 안내메시지가 발송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님들이 대기시간 없이 예약한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업고객의 금융상담ㆍ컨설팅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