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산하,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주말과정 활성화

입력 2023-08-04 10:17


국내 최대 경찰·경호·복지특성화학교인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산하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정을 매주 3회 개강으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금토일 진행되는 주말 일반경비신임교육은 경비교육이수증을 필요로 하는 교육생들의 요청에 따라 매주 개강하고 있다.

류희민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처장은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전문 지도교수진에 의해 경찰공무원, 경비지도사자격증 취득자 및 육군3사관학교 합격자를 매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며 “영등포구민, 금천구민, 구로구민 및 양천구민들에 한해 서강전문학교와 구청의 협조와 지원에 따라 경비교육을 구민들이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와 협약을 통해 전국경비원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에 회원가입한 교육생은 전원 장학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은 일반민간자격증과 다른 국가자격증이며 학점인정과 경찰시험의 가산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운영하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과정은 국비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9월 11일 개강하는 경비지도사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개인 상황에 따라 자비부담금이 다르지만 대부분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며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대부터 70대의 재학생들이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의 수업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실용음악학과, 정보통신학과 등 교육부 승인 전문학사과정을 통해 현재 2학기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성적우수자, 기초수급자 및 북한이탈주민학생들은 전액장학지원을 통해 모든 등록금을 면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