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민, ‘밤이 되었습니다’ 캐스팅…‘불안+의심’에 휩싸인 여고생 변신

입력 2023-08-03 10:50


배우 천영민이 ‘밤이 되었습니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으 3일 “천영민이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등학교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친숙한 마피아 게임을 소재로, 치열한 심리전과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천영민은 마피아 게임에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 학생 박지수 역을 맡는다. 지수는 다소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의심의 끈을 놓지 않는 인물. 천영민은 마피아 게임 안에 갇힌 인물의 불안정한 감정과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 등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천영민은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신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경찰대학 신입생 신아리 역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성장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천영민이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천영민이 출연하는 ‘밤이 되었습니다’는 올 하반기에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