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수 커넥트웨이브 대표, 두 달 새 자사주 8천주 매입

입력 2023-08-02 10:38
수정 2023-08-02 10:57


이건수 커넥트웨이브 대표가 자사주 8000주를 매입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커넥트웨이브는 이건수 대표가 지난달 28일 보통주 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6월 3천주, 7월초 2천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 대표가 매입한 주식의 평가 가치는 총 9,600만 원이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이건수 총괄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자발적인 행동"이라고 말했다.

커넥트웨이브는 다나와와 코리아센터 합병 이후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자사주 1,445,789주를 소각했고, 2027년까지 총 5년 간에 걸쳐 총 7,228,945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2027년까지 소각 예정인 자사주 규모는 보유 자사주 전체 8,419,016주의 86%, 총 발행 주식수의 15%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