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신비 종영 소감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

입력 2023-07-28 15:00


‘악귀’ 김신비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오정세(염해상 역)의 든든한 친구이자 아귀 김우진 역을 맡은 김신비가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신비는 “촬영한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이 왔다. 먼저 악귀를 위해 애써주셨던 감독님과 작가님, 스탭분들, 그리고 선배 배우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또한 드라마 ‘치얼업’의 용일이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감사한 마음과 함께 소감을 밝혔다.

김신비는 이어 “악귀 대본을 처음 보았을 때 몰입도 있게 읽었다. 방송으로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선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다. 또한, 드라마 악귀와 우진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시청해 주신 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신비는 오정세와의 친구 케미는 물론 악귀를 찾는 과정 속 키플레이어로 활약하며 극의 한 축을 담당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면면들을 다채롭게 소화해 내며 인물의 매력을 배가 시킨 바,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SBS ‘악귀’는 28일 밤 10시 11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