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이후 두 달 동안 1조원의 대출자산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5월 31일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이후 이달 26일 오후 4시까지 총 4만1천968건, 1조48억원의 대출자산 이동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다양한 형태의 대출이동을 통해 금융 소비자들이 대출이자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로 인프라 이용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금융결제원, 금융권, 핀테크업계와 협의 중이다.
(사진=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