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Weverse)에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뉴진스(NewJeans)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공연을 라이브로 감상할 기회가 열린다.
위버스 측은 25일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오르는 뉴진스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현지 공연을 ‘위버스 라이브(Weverse LIVE)’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뉴진스는 8월 4일 오전 7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8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 무대에 오른다.
뉴진스는 한국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초청됐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롤라팔루자를 찾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는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8월 3일~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무대가 생중계되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 위버스는 220개 국가 및 주요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연을 송출하고 1600만 회를 초과하는 통합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대규모 트래픽 처리가 가능한 위버스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위버스 라이브를 통한 롤라팔루자 생중계는 위버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위버스 모바일 앱 또는 PC 웹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뉴진스 커뮤니티 내 ‘라이브(LIVE)’ 탭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스마트 TV에 탑재된 위버스 TV앱을 이용하면 보다 큰 화면을 통해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관람하면 '보는 재미' 외에 '소통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위버스는 팬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 채팅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시작 시간을 놓쳐 늦게 접속한 경우에도 전체 무대를 빠짐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재생 바를 앞으로 옮길 수 있는 '라이브 타임 머신' 기능을 이용하면 생중계 중 언제 접속해도 처음부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위버스는 미국 외 전 세계 지역에 생중계를 제공하며, 미국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 ‘Hulu’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