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협의체 구성…"진상 규명"

입력 2023-07-25 14:29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협의체를 꾸려 정부에 진상규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6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협의회 공식 발족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협의회는 14명의 희생자 유가족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는 버스 탑승객 유가족 이경구씨가 맡았다.

이들은 ▲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 수사 진행 상황 유가족과 공유 ▲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 및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