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하락 출발했던 에코프로비엠이 상승세로 돌아서더니 신고가를 다시 썼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오후 2시 30분 기준 어제(20일) 보다 5.24% 오른 38만 1,500원에 거래됐다.
3.45% 내리며 장을 시작하더니 11시께 거래량이 늘어나며 상승세로 전환, 38만 9,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역시 각각 3.97%, 5.33% 상승 중이다.
시총 1·2위 종목의 질주에 코스닥 역시 상승 전환했는데, 이들이 지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6.3포인트 수준이다.
이들 두 종목의 거래 대금은 각각 1조 2,721억, 9,439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11조 3,594억 원)의 20%에 육박한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최저 918.19까지 빠지더니 오후 2시 30분 기준 0.14% 오른 932.94를 기록 중이다.
지수 하락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모습인데 같은 시각 기준 개인은 코스닥에서 2,641억 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1억, 1,020억 원을 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