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INFINITE)의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담은 새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20일 “오늘 0시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는 강렬한 블랙 앤 레드 착장에 페도라로 포인트를 준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함께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은 인피니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찬란하게 빛나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함께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 또한 어둠 속 한줄기 조명 아래 멤버들의 시크한 눈빛을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인피니트는 6인 6색의 짙은 카리스마로 치명적인 옴므파탈 매력을 뽐내며 완전체 컴백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새 콘셉트 포토를 통해 '다크 섹시'의 정석을 보여준 인피니트는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탑시드(TOP SEED)'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귀환한다. 특히 새 앨범명인 '비긴'의 'B'는 숫자 '13'으로 표기돼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의 새로운 발걸음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New Emotions)'는 가요계 '히트 메이커' 라이언전(Ryan Jhun)의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며 “인피니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앨범명 '비긴'에 이어 '새로운 감정'을 의미하는 '뉴 이모션스'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고 전했다.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은 8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