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KARD)가 성공적인 국내 컴백에 이어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19일 “카드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FOX TV 'Good Day NY'(굿데이 뉴욕)에 출연했다”며 “카드의 '굿데이 뉴욕' 출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네 멤버는 미국 유명 토크쇼에서 한국어로 된 노래를 열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카드는 미니 6집의 타이틀곡 'ICKY'(이끼) 퍼포먼스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로 멤버들은 카메라를 향해 팬서비스를 펼치고, 여유롭게 미소를 띤 채 무대를 이어갔다. 혼성그룹만의 색다른 매력이 묻어나는 페어 안무들로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에너제틱한 무대를 완성해 감탄을 불렀다. 무대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카드는 2023 월드투어 'PLAYGROUND'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카드는 최근 유명 미국 방송 출연을 비롯 해외 유력 매체의 집중 조명 속에 'K팝 대표 혼성그룹'다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카드의 'ICKY'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선정 '2023년 베스트 K팝 노래'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매체 Envi Media 등이 카드의 컴백을 앞다퉈 보도하며 글로벌 시장 내 카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카드는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에서 2023 월드투어 'PLAYGROUND'를 열고 현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