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와 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건설 계획이 정부의 민간 투자사업심의를 통과했다.
연내 착공을 시작해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도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서 수원시 구간에 광역 급행철도를 건설하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양주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80분 이상에서 29분까지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행자로는 '(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식회사'가 지정됐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 대상 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도 이날 의결됐다.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양주시 장흥면∼양주시 은현면 용암리/하패리를 4차로 고속도로로 연결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도권 북부의 기존 간선도로 정체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도 의결했다.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부두 남측 수역에 선박 수리·개조를 위한 수리조선 시설을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BTO)으로, 2025년 착공이 예정돼있다.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총 6조3천억원 규모의 신규 민자사업을 발굴하고, 2조2천억원 상당의 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은 "하반기에도 민자 활성화를 통해 연내 13조원 이상의 신규사업 발굴하고, 4조3,500억원의 집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며 "민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관리를 위한 주무관청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