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INFINITE)의 치명적인 아우라가 담긴 새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19일 “오늘 0시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 속 인피니트는 붉은 커튼을 배경으로 시크한 블랙 슈트를 맞춰 입고 일렬로 앉아 더 깊어진 눈빛으로 화면을 바라보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완전체의 위풍당당한 자태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가 글로벌 팬심을 순식간에 뒤흔들었다.
함께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포즈로 무한한 매력을 어필했다. 멤버들의 조각 같은 비주얼과 완벽한 슈트핏, 붉은 커튼의 조화가 섹시하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새 앨범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인피니트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탑시드(TOP SEED)' 이후 무려 5년 만이다. 새 앨범명인 '비긴'의 'B'는 숫자 '13'으로 표기돼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의 새로운 발걸음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타이틀곡은 '뉴 이모션스(New Emotions)'로, 가요계 '히트 메이커' 라이언전(Ryan Jhun)의 작품이다. 새 앨범명 '비긴'이 인피니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에 이어 '새로운 감정'을 의미하는 '뉴 이모션스'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은 8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