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이 전세계 차트를 휩쓸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5일 오전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6개 국가와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국의 '세븐'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세븐'의 클린 버전과 보컬이 빠진 악기 연주 버전 음원도 대다수 국가 차트에서 2~3위에 올랐을 정도로 싱글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톱100'에서도 이날 새벽 기준 1위를 기록했으며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실시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Seven’ 뮤직비디오는 약 4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한 뒤 15일 10시 기준 3346만 뷰를 넘기면서 여러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정국의 첫 공식 솔로 데뷔곡인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댄스곡이다.
정국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서 '세븐'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