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사고나 범죄 등의 위험 원인이 없는 상태 또는 위험 원인이 있어도 사람이 위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대책이 세워져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다만 사고라는 것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고, 천재지변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요소도 잠재되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안전을 약속하고 안전을 제공한다’라는 신념 아래,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기업이 있다. 고객을 위한 최고의 보안, 신속하고 차별화된 경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파트 경비 보안 서비스 전문기업 ㈜시큐원이 주인공으로,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아파트를 비롯해 기업 및 관공서, 병원 등 다양한 곳에 보안경비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 대전광역시, 세종시, 천안시, 아산시 등을 중심으로 약 17만 이상 세대에 보안경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비업체로는 이례적인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인증, 고용노동부 지정 강소기업 등 다수의 인증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제대군인들을 본사나 현장에 채용하며, 국가보훈처가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시큐원 이후영 대표는 “보안업계에 발을 들인지 30여 년이 지났지만, 처음부터 보안 사업을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과거 대기업 통신사업부에서 아파트의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관련 분야를 다루다 보니 자연적으로 경비업무에 대해 터득하게 되었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쌓이다 보니 경비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이를 토대로 아파트 보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어느 정도 관련 분야의 노하우를 갖췄다고 생각했지만, 혹시라도 실패하진 않을까 걱정이 앞섰던 것도 사실이다. 가장 가까운 아내조차도 회사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라며 “아내는 지금 ㈜시큐원의 경영을 맡고 있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던 아내가 없었다면 지금의 ㈜시큐원도 없을 것이다”라고 남다른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있는 아파트 보안 관련 사업에 대해 물음표를 제시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아파트라는 특성상 각기 다른 색깔과 성격을 지닌 수많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란 쉬운 일이 아닐 터. 하지만 이 대표는 신뢰와 믿음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고객들 역시 우리를 인정해 줄 것으로 생각했고 그 결심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한다.
㈜시큐원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러한 이 대표의 뚝심 있는 경영철학과 함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한 도전정신과 멈추지 않는 기술개발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이 대표는 “과거 우리나라 아파트 경비 용역은 많이 낙후되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의 시설물이 시스템화, 고급화되다 보니 인력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에 체계적인 경비 보안 시스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고민 끝에 개발한 것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순찰관리시스템 ‘스마트시큐원’과 차별화된 주차단속 시스템 도입으로 입주민과 24시간 연락체계 및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폰 비상콜 시스템 ‘시큐원 콜미’ 등으로,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한발 먼저 고민해온 ㈜시큐원의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 아파트 보안경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했다는 평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 대표는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실용화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시스템이 개발된 후 현장에 투입되는 보안 인력들이 사용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라며 “그러나 시종일관 해당 시스템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했고, 이제는 해당 시스템이 없이는 관련 업무를 원활히 하지 못할 정도로 익숙해졌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표는 회사를 믿고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오늘날 성장의 핵심 원동력으로 손꼽았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우리 직원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줬기에 ㈜시큐원의 오늘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새벽 1시, 2시에도 현장을 순찰하고 관리하다 보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지만 피곤함을 무릅쓰고 항상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모든 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시스템과 서비스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켜야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 대표와 ㈜시큐원 전 임직원의 노력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졌고,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322억 원 달성에 성공했다. 올해 역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35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유력하며, 향후 3년 내 매출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아파트 경비 용역 사업이 매출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기타 건물이나 공장, 병원 등에도 인력을 파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경비 전문회사로 전문성을 더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주차관리 사업 분야의 매출을 20% 이상으로 잡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규 사업도 준비 중이다”라고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보안 서비스를 하다 보면 주차, 순찰 등 파생되는 분야가 많다. 향후 10년 이내에 보안 시스템 업체로써 국내 선두주자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시큐원의 최종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대표는 “직원들은 제 아들 같고 제 가족 같다. 직원들이 혼신을 다하고 현재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을 때 바로 그것이 내가 항상 추구하는 신뢰와 믿음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라며 “또한 여러 아파트에서 ㈜시큐원을 선택했다는 것은 우리를 믿고 있다는 하나의 의지이기 때문에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더욱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도 신뢰와 믿음이라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자신만의 기업가 정신을 밝혔다.
기업컨설팅전문기업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이병태 기업컨설팅전문가는 “㈜시큐원은 토털 시큐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고객의 안전과 재산 관리를 위한 첨단 시스템 개발 및 적용을 통해 진일보된 운영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로컬 전자 경비 서비스를 비롯해 통합 경비 서비스, 전자 경비 시스템 사업을 모두 아우르는 보안업계의 강자이기도 하지만 가장 주목할 점은 보안 연구와 발전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보안 관련 특허 취득도 상당하고, 연 매출 또한 3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매해 증가하고 있다”라며 “또한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의 최선이 무엇인지 매 순간 고민하고 성장하고 있어 보안업계를 중심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100년 기업을 향한 중견·중소기업 CEO들의 고군분투기를 현장감 있게 담아낸 ‘기업가정신을 말하다 시즌7’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4’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강연,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