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 디바 신영숙이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를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6일 “신영숙의 뮤지컬형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가 오는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신영숙은 1999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했고, 폭넓은 음역대와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오랜 시간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는 베테랑이자 뮤지컬계의 톱 배우이다.
실력과 더불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영숙은 ’받은 만큼 드릴게요’라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패러디한 ‘친절한 영숙씨’를 통해서 팬들의 마음을 보답하고자 배우의 다양하고 특별한 모습을 선사할 전망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친절한 영숙씨’는 “평행 우주에서의 신영숙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콘셉트로 신영숙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공간의 무대에서, 하나의 뮤지컬처럼 구성한다.
여기에 국내 최고의 연출가로 손꼽히는 유희성 연출과 최고의 뮤지컬 음악 감독인 장소영 음악감독, 그리고 든든한 파트너 샘컴퍼니가 힘을 합쳐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신영숙 만이 선보일 수 있는 대체 불가 콘서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