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공연 개막 ‘오페라의 유령’, 12일 새로운 티켓 오픈 확정

입력 2023-07-03 13:30


서울 개막까지 단 3주 만을 남겨 둔 ‘오페라의 유령’이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새로운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8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의 공연이 오픈되며 여름휴가 시즌의 피날레인 8월 말을 포함해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6회의 마티네가 신설됐다. 해당 공연은 8월 30일, 9월 1일, 9월 6일, 9월 8일, 9월 13일, 9월 15일 오후 2시 30분 공연이다. 예매 경쟁이 치열한 데다 시간적으로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절호의 기회다.

2009년 프로덕션 이후 13년 만에 샤롯데씨어터로 돌아오는 ‘오페라의 유령’은 5, 6월 연속해서 공연통합예술 전산망 뮤지컬 예매 1위(부산, 서울)를 기록하며 ‘유령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첫 도시 부산에서 작품의 진수를 오롯이 전하는 오리지널 스케일의 무대 예술, 거장 웨버의 매혹적인 명곡, 배우들의 열연으로 명실상부 현재 가장 보고 싶은 No.1 작품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네스북 기록을 가진 작품으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 러브 스토리와 황홀한 무대 예술이 백미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와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서울 공연은 7월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