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HORI7ON)이 국내 데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29일 “호라이즌이 오는 7월 말 정규 앨범 발매를 통해 국내에서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호라이즌은 데뷔에 앞서 7월 7일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100 DAYS MIRACLE(100 데이즈 미라클)’로 팬들을 먼저 찾는다. 이 프로그램에선 필리핀에서 한국까지 이르는 100일간의 대장정 속 성장하는 이들의 숨겨진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를 통해 필리핀과 한국에서 데뷔를 준비하는 호라이즌의 모습과 정규 앨범 제작 과정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K팝과 P팝을 넘어 월드 팝 그룹으로 도약할 이들의 꿈과 희망까지 담겨있어 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 역시 전파할 전망이다.
호라이즌은 한·필 합작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Dream Maker)’를 통해 결성된 7인조 그룹이다. 수평선이라는 뜻을 지닌 팀명에 걸맞게 동일 선상에서 출발한 이들은 꿈을 한곳에 모아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앞서 호라이즌은 필리핀 현지에서 개최된 첫 팬미팅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팬 투표로 이뤄지는 다수의 랭킹 부문에서 순위권을 차지한 이들은 세계 곳곳에 존재감을 드러내며 계속해서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그룹인 만큼 탄탄한 실력과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고 있는 호라이즌. 이들이 국내 데뷔를 통해 어떤 활약을 이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첫 정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호라이즌의 ‘100 DAYS MIRACLE’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M2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