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확대…제주 이어 전남, 경남까지

입력 2023-06-25 21:17


기상청은 25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제주도남부중산간·제주도북부중산간·제주도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추자도·제주도북부·제주도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현재 호우주의보는 전라남도(고흥, 보성, 여수,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경상남도(통영, 남해), 제주도 지역에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