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반토막'...대미 흑자, 대중 적자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미국과의 거래에서 역대 최대 흑자를 냈지만 중국과 거래에서 21년 만에 처음 적자를 봤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경상수지는 298억3천만달러 흑자로 전년(852억3천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반토막났습니다.
국가별로는 대미 경상수지 흑자가 677억9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48.9% 증가했지만 대중 경상수지는 1년 전 흑자에서 지난해 77억8천만달러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승용차 중심의 상품수지 흑자가 미국과의 거래에서 흑자로 이어졌지만, 반대로 중국과의 거래에선 화학공업제품 중심의 상품수지 적자가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 현대차 노조, 다음달 12일 4시간 부분파업 돌입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경제TV 정원우, 정재홍 기자의 단독보도 내용입니다.
현대차 노조가 다음달 12일 민주노총 총파업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4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합니다.
앞서 기아 노조는 지난달 31일 금속노조 총파업때 8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바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늘 일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과 ZEV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선도·공동 서비스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해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입니다.
▲ 파나진 '상한가'...HLB 컨소시엄 피인수 영향
파나진이 HLB컨소시엄에 인수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파나진은 HLB컨소시엄에 3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HLB컨소는 HLB 계열사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HLB는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파나진을 인수해 암 진단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