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끼 해결을 위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이나 김밥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런치플레이션에 용량을 늘린 '가성비' 제품이 큰 인기다.
실제 이마트24의 올해 대용량 삼각김밥·김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삼각김밥·김밥의 매출이 33% 늘어난 것과 비교해 38%p 높은 수치다.
이에 이마트24는 대용량 삼각김밥 '더빅' 제품 2종을 결합한 더빅더블삼각김밥 판매 실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빅더블삼각김밥 삼김의탑'은 더빅 상품 중 매출이 큰 '전주비빔'과 '햄참치마요'를 결합했다. 2,900원의 가격으로 두 가지 대용량 삼각김밥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또, 기존 8알에서 14알로 용량을 늘린 롱롱김밥 상품도 품목을 확대한다.
문정인 이마트24 간편식품MD는 "가성비 좋은 대용량 먹거리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역대 최대 용량의 더빅더블삼각김밥을 선보이게 됐으며 롱롱김밥 등 빅사이즈 김밥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