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자동화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는 진단과 블록체인 기술이 이러한 AI 혁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엑스 ETF의 주제별 솔루션 책임자인 스콧 헬프스타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동화 및 디지털화로의 넓은 전환에서 블록체인은 정보를 보호하고 데이터 관리를 촉진하는 데 실제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일부 알고리즘에서 정보의 출처를 쉽게 식별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은 잠재적인 솔루션으로 투명하고 감사 가능한 기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헬프스타인은 AI를 반도체 회사 및 그래픽 반도체 제조업체와 같은 인프라 제공업체에서 오픈AI 및 챗GPT와 같은 알고리즘 제공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으로 분류하며 “이 모든 것에는 블록체인 기술과 AI 알고리즘에 입력된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흥미롭지만 기업 투자가 자동화에 쏟아지고 있으며 블록체인은 이것의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러한 사용 사례는 암호화폐의 광범위한 수용과 채택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이용함에 따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이점을 알게 될 것이며 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를 포함한 이러한 퍼블릭 블록체인 중 일부를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더리움은 웹3.0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