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지구는 계획된 도시로 주택은 물론 도로,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고 공원 등 녹지까지 체계적으로 조성된다. 인구 유입이 늘고 개발이 진행되면서 가치도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이미 조성된 택지지구 내 주거지는 가격이 많이 올라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이에 기존 택지지구와 인접해 있는 아파트도 함께 주목 받는다.
택지지구 인근에 들어서면 도로망을 비롯해 업무, 상업, 문화시설 등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택지지구 내 조성된 녹지공간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주변을 따라 교통망 확충이나 기반시설 조성이 꾸준히 진행되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남광토건이 오산에 '오산세교 하우스토리 더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 2개동, 전용면적 68㎡~75㎡의 총 192세대 규모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68㎡ 48세대, 71㎡ 48세대, 75㎡ 96세대이다.
단지 바로 옆 오산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 7,000㎡, 수용인구 1만 8,0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인근 화성 동탄신도시, 평택 고덕지구와 함께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생활권역을 형성할 전망이다.
삼성 평택캠퍼스, LG 디지털파크, 아모레퍼시픽 등 산업단지들이 인접해있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지난 3월 정부가 경기 용인시 남사읍 일원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오산세교지구가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산세교지구는 남사읍 반도체 클러스터와 가까우면서, 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반도체 종사자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가깝고, 봉담동탄고속도로(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오산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운암지구(금오대교) ~ 세교1지구(세교 19단지)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시도6호선)이 정식 개통되면서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 소요시간이 크게 줄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GTX-C노선(2023년 착공 예정) 연장이 예상되는 오산역과 단 1개 정거장 거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산역에서 환승해 GTX-C노선을 이용하면 오산대역에서 삼성역까지 단 7개 정거장(예정)이면 도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동탄도시철도 계획 (2028년 개통예정)과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실시 중인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 등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교통환경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도보 통학거리의 대호초, 대호중은 물론 오산고, 오산대학교 등이 인접해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궐동 로데오거리 및 행정, 문화, 쇼핑 등 오산 도심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생활편의성이 높다. 또한,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은 물론 쾌적한 오산천, 어린이공원 등도 인접해있어 생활 쾌적성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