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3개사로 분할상장한 동국제강그룹이 2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국홀딩스는 오전 9시 8분 기준 상한가를 기록하며 16,390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동국제강은 전 거래일 대비 13.68% 오른 1만 6,870 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국씨엠(+3.64%)도 장 초반 상승 출발 중이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 5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분할을 가결하고, 존속법인 동국홀딩스와 신설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 등 총 3개사로 분할했다.
해당 3사는 지난 16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변경상장 및 재상장했다. 재상장 첫 날 동국홀딩스(+30.00%), 동국제강(+26.08%), 동국씨엠(+2.15%) 등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