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핵합의 임박…韓에 묶인 돈 풀릴듯-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3-06-16 08:50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연준 경고' 안 믿는 투자자들… 1%대 동반 상승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했지만, 투자자들은 '통화긴축 종료'에 근접했다는 데 베팅하는 분위기

-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연내 2차례 인상을 시사하는 점도표를 내놓은 바로 다음날인 15일(현지시간)에도 뉴욕증시가 전혀 꺾이지 않았다는 것이 그 근거

- 인공지능(AI) 열풍은 여전히 뉴욕증시의 호재로 작용

2) 美-이란 핵합의 임박…韓에 묶인 돈 풀릴듯

- 미국이 중동지역 긴장 완화를 위해 핵협상 재개를 포함한 이란과의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어

- 이라크에 묶인 이란 동결자금 해제에 합의한 데 이어 한국에 묶인 70억달러도 이란에 돌려주게 될 가능성 상승

- 미국이 이란과의 물밑 협상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은 중국 때문이라는 해석

3) 국제유가, 달러 약세에 상승...WTI 3.44%↑

-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정제소 가동률 증가로 3% 이상 상승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2.35달러(3.44%) 오른 배럴당 70.62달러에 거래를 마감

-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전장 대비 2.47달러(3.37%) 상승한 배럴당 75.67달러에 거래 마감

4) 낸드 이어 D램도 2분기 바닥론… 공급가격 오르나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글로벌 D램 반도체 제조사들이 하반기 업황 반등에 대비해 공급가격 인상을 저울질

- 대규모 감산에 따른 공급 과잉 기조 완화, 부가가치가 높은 차세대 D램 제품이 이끄는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메모리 시장이 공급자 우위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

- 수요 증대가 기대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등 차세대 D램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인텍플러스 #대덕전자 #티엘비 #티에스이

5) "중국, 178조8000억 규모 특별국채 발행해 신규 인프라 건설…대대적 경기부양"

- 중국은 1조 위안(약 178조8000억 원) 규모의 특별 국채를 발행

- 신규 인프라 건설과 경제 성장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의 다른 사업들에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

- 중국 경제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규모가 작은 도시들에 한해 다주택 투자 제한을 폐기하는 계획도 검토 대상에 올라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진성티이씨 #대창단조

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34,408.06 (+428.73p, +1.26%)

- S&P500 : 4,425.84 (+53.25p, +1.22%)

- 나스닥 : 13,782.82 (+156.34p, +1.15%)

- 영국 FTSE100 : 7,628.26 (+25.52p, +0.34%)

- 프랑스 CAC40 : 7,290.91 (-37.62p, -0.51%)

- 독일 DAX30 : 16,290.12 (-20.67p, -0.13%)

- 유로스톡스50 : 4,365.12 (-10.86p, -0.25%)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연준 경고' 안 믿는 투자자들… 1%대 동반 상승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80달러(0.1%) 상승한 온스당 1,970.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21bp 내린 4.6500%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05bp 내린 3.7200%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75% 내린 101.752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PI첨단소재: 터널 끝 빛이 보이기 시작 (이베스트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4.8만원)

- 2Q23 실적은 매출액 644억원(-14.2%YoY, +51.1%QoQ), 영업이익 50억원(-61.7%YoY, 흑전QoQ)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6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

- 3Q23 가동률 상승+원재료 가격 인하 효과로 수익성 개선될 것

- 2H23 이후 주요 고객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신규 산업(EV, 디스플레이, 배터리) 향 매출 다변화로 사업 안정화를 전망

- 포스코인터내셔널: 그룹이 활용하듯, 그룹을 활용한다 (삼성증권, BUY, 목표주가 4.1만원)

-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상사업체의 전통적인 trading 역량 부각될 것. 철강 중심에서 식량 자원 및 2차전지 소재 등으로 영역 다변화 시도 중

- 포스코그룹이 철강 사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친환경 기조에 발맞춘 에너지사업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그룹 내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역할이 강화되는 접점

- 회사가 영위하는 대부분의 사업 영역에서 그룹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 특히, 회사의 투자가 집중되는 영역이 우선적인 가치 창출 분야가 될 것

- 더블유씨피: 실적+밸류에이션 매력도+모멘텀까지 (유안타증권, BUY, 목표주가 10만원)

- 현 시점 분리막은 2차전지 소재 중 가장 노이즈가 적은 소재. 분리막 특성 상 2분기부터 성수 기이며 국내 분리막 기업 2024년 기준 평균 EV/EBITDA는 15배에 불과

- 동사는 1분기 분리막 비수기임에도 불구, 21%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 2024년부터는 헝가리 공장 본격 양산이 시작되면서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