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보스는 15일(현지시간) 시장 전반에 걸친 강력한 수요로 2025년 판매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휴고보스는 2025년까지 연간 매출을 50억 유로(54억 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올해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전 목표인 40억 유로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전 타미힐피거 대표 다니엘 그리더(Daniel Grieder)의 지휘 아래 브랜드 리뉴얼을 거친 휴고보스는 매출 증대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케팅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약 4억 8천만 유로의 이전 목표보다 증가한 6억 유로의 영업 이익(EBIT)과 이전 예측 약 12% 대비 최소 12%의 영업 이익 마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타깃 소셜 미디어 캠페인 덕분에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 휴고보스는 2025년까지 그룹 매출의 7~8%로 마케팅 투자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매우 강력한 모멘텀"을 보인 미국 시장에서 24/7 브랜드 이미지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