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안녕” 강나언, 촬영 비하인드컷 大방출…묘연각 패밀리 향해 애정 가득 인사

입력 2023-06-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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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나언이 ‘구미호뎐1938’을 떠나보내며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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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언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11일 종영한 ‘구미호뎐1938’ 촬영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스틸들과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남겨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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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미공개 컷에는 ‘구미호뎐1938’ 묘연각 패밀리 케미를 뽐냈던 동료 배우들과 함께 있는 강나언의 모습이 담겨 드라마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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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언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부터 큰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있는 사진 등을 오픈해 눈길을 모았다. 강나언은 “지방 촬영 다니면서 학교 생활 병행하며 정신없었던 때에 최고의 동료이자 이제는 소울메이트가 된 매난국죽 덕에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고, 또 존경하는 선배님들 옆에서 많이 배웠습니다”라며 묘연각 패밀리를 향해 애정 가득한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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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나언은 “소중한 인연과 배움, 경험 잔뜩 얻고 가는 ‘구미호뎐’ 안녕! 나의 22살이 담긴 국희도 안녕”이라고 덧붙이며 캐릭터 국희에도 코 끝 찡한 마지막 인사를 남겨 여운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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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컷으로 아쉬움을 달랜 강나언은 ‘구미호뎐1938’에서 묘연각의 기생 국희 역을 맡아 매회 신스틸러로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강나언의 호러 연기가 빛났던 6화의 ‘구석놀이’ 편은 각종 SNS에서 짤로 생성되며, “역대급 공포였다”, “마침 비까지 오는데 무서워 죽는 줄”, “구석놀이 편은 강나언과 주예림이 다했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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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미호뎐1938’을 떠나보낸 강나언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 캐스팅되며 2024년에도 연타석 홈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