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한균태총장)가 새로운 성장엔진 고령친화산업과 AgeTech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고령친화산업 공동세미나 및 네트워킹'을 6월 9일(금)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440명의 고령친화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케어, 요양서비스, 금융서비스, 고령친화용품, 고령친화식품, 고령자주택, 헬스케어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고령친화산업의 최근 이슈를 조명했다. 기조강연으로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 '고령친화산업 및 고령화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고령친화기술(AgeTech)기반 스마트케어 및 고령친화산업 육성전략을 제시하였다. 해외사례로서 일본 고령친화산업 성공비즈니스모델로 '솜포홀딩스(SOMPO Holdings)의 디지털플랫폼전략'을 제시했고, 경희대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 김영선 연구소장(노인학과 교수·AgeTech교육연구단장)은 '고령친화산업생태계 성장전략과 AgeTech 최신기술 적용'을 제시했다.
경희대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가 주관하는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킹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아젠다와 산업생태계전략를 제시하는 플랫폼(New Aging Platform)이다.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며 380개의 고령친화산업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령친화산업 트랜드·공동연구·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기업으로는 네이버, KB골든라이프케어, 대우건설, 대교, 풀무원 등 고령친화산업 신사업으로서 투자 중인 대기업부터 맨엔텔, 로보케어, 디파이, 세븐포인트원 등 유망 중소·중견기업들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정부지원기관도 참여하여 함께 네트워킹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