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승길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간다.
윌엔터테인먼트는 2일 “정승길과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며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한계 없는 소화력을 가진 정승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정승길은 1997년 데뷔 이후 tvN '미스터선샤인', JTBC '멜로가 체질', tvN '비밀의 숲2', SBS '육룡이 나르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최근 JTBC ‘대행사’에서 진지함과 강직함이 돋보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비서실장 김태완 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에서 홈리스 국가대표팀의 천덕꾸러기 손범수 역으로 분해 질투 많은 반칙왕이자 지고지순한 사랑꾼으로 열연을 펼쳐 관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