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뱅크가 웹툰과 적금을 결합한 상품을 출시했다. 적금 계좌를 개설한 사람이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카카오웹툰를 볼 수 있는 캐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런 내용의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을 한달 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웹툰'은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26주동안 납입금을 매주 자동 이체한 고객에 최대 연 7%에 달하는 금리혜택에 더해 총 7회에 걸쳐 최대 2만원 상당의 카카오웹툰 캐시를 지급한다. 계좌는 1인당 하나씩만 개설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12월 카카오엔터는 자사의 또다른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를 연계한 '26주 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를 출시해 큰 호응을 모았다. 당시 적금 출시 당일 1초당 2계좌씩 14시간만에 10만좌가 오픈됐고, 2주만에 60만6천좌가 개설되는 신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