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30일 “몬스타엑스가 오는 7월 8일과 9일 양일간 몬베베 7기 팬콘 ‘몬엑 프렌즈(2023 MONSTA X 7TH OFFICIAL FANCLUB MONBEBE FAN-CONCERT <MX FRIEND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몬베베 7기 팬콘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오랜 친구들 사이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유명한 미국 시트콤을 연상케 한다. 레트로한 TV 화면 속에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친근한 미소를 지은 채 몬베베를 반기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전석 매진으로 펼쳐진 ‘몬엑 에이전트’ 팬콘을 통해 다양한 수록곡과 타이틀곡 무대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코너로 몬베베와의 특별한 추억을 쌓은 바 있다.
특히 이번 팬콘은 리더 셔누가 전역 후 처음으로 멤버들과 함께하는 팬콘이기에 더욱 의미를 더하며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몬베베와 팬콘 ‘몬엑 프렌즈’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반갑고 기쁘다”라며 “셔누 형이 전역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팬콘인 만큼 더욱 기대하셔도 좋고, 군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을 민혁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 몬베베에게 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올해도 공백기가 의미 없는 아티스트로 불리며 꾸준히 몬베베를 만나고 있다.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와 지난 5월 22일 발매된 주헌의 첫 솔로 앨범 ‘라이트(LIGHTS)’, 오는 6월 23일 공개되는 아이엠의 솔로 앨범 ‘오버드라이브(OVERDRIVE)’ 그리고 셔누와 형원의 유닛 출격 소식까지. 데뷔 9년 차에도 몬스타엑스는 따로 또 같이, 몬베베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고 있다.
한편, ‘몬엑 프렌즈’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오는 7월 8일 오후 6시, 9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