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FlataExchange)를 운영하는 플랫타이엑스는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플랫타이엑스가 금융당국의 규제 준수는 물론 이를 상회하는 AML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플랫타이엑스는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고객확인제도(KYC) 점검 및 고도화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방지(CFT) 위험 평가 체계 정비 ▲고객 위험 평가(RA) 모델 및 체계 정비 ▲의심거래보고(STR) 판단 절차 점검 및 정비 등을 단행했다.
AML 시스템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세부적인 요소를 진단해 금융당국의 기준을 상회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플랫타이엑스는 지난해 12월 삼정KPMG와 AML 컨설팅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거버넌스?금융 컴플라이언스 전문 기업 지티원과 금융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협약을 맺고 체계 고도화를 추진했다.
특히 KYC와 가상자산 입출금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우선순위로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김덕중 플랫타이엑스 공동대표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역할은 거래 편의성 제공은 물론 투자자 보호와 가상자산시장 건전성에 대한 책임을 갖는 것”이라며 “플랫타익스체인지는 AML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각종 정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