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이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에서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다.
오는 25일 발표하는 새 싱글 '한강에서'는 설레는 봄, 싱그러운 여름의 문을 여는 사랑 노래로 돌아온다. 오랜 작업 기간만큼 폴킴의 새로운 분위기와 음색을 만날 수 있다.
'한강에서'는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썸 타는 과정을 그린다. 청량하고 트렌드한 비트와 마음을 살랑살랑하게 만드는 중독적인 멜로디에 폴킴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더해져 한강에서 펼쳐지는 한 편의 청춘 드라마를 완성한다.
그동안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많은 히트곡들과 비교해 무게감을 다소 덜어냈다. 설레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가창을 강조했다. 이번에도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폴킴과 호흡을 맞추는 피처링 아티스트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실력파 프로듀서들도 힘을 보탰다. 아이유와 그룹 BTS 슈가의 협업곡 '에잇'(Prod. & Feat. SUGA of BTS)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엑소, NCT, 워너원의 음악 작업을 한 프로듀싱팀 '벤더스'(VENDORS) 등이 폴킴과 함께했다.
폴킴은 발매를 앞둔 '한강에서'에 대해 "1년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저만의 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이 공감하고 따라 할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여서 더 좋아해 주실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책하듯 걸으면서, 돗자리 위에 누워 하늘을 바라볼 때, 편의점 라면을 먹을 때, 지는 해를 보며 멍때릴 때, 좋아하는 사람 혹은 친구와 함께일 때, 거의 모든 순간에 듣기 좋을 것 같다"며 리스닝 포인트를 꼽았다.
여름의 문턱에서 꽃피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한강에서'는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