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짓는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 규모다.
블록별 가구 수는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해당 단지는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성곡 IC, 포항 IC, 대련 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 인근의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도보권에 해맞이초가 있다.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km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이 밖에도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실개천거리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 등도 자리 잡고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시설과 녹지, 비공원시설로 구성된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