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올해 1분기 6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약 9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다만 체질 개선 조치로 매장이 줄면서 1분기 매출은 24% 감소한 112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AI 디지털 경영 혁신에 따른 경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으로 턴어라운드에 전격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까스텔바작은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실제로 데이터를 통한 재고관리로 매장 별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하위 매장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대신 전략적 요충지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체질 개선 조치가 단행됐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경영 혁신과 해외 시장 공략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