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사회적 책임 선도를 위한 봉사단 2기 출범

입력 2023-05-16 09:14


한국벤처투자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봉사단 2기를 출범했다.

16일 한국벤처투자는 전일 사내 봉사단 'KVIC Together' 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1차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한 'KVIC 베이비케어 키트'를 제작해 기부했다.

키트는 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아기속싸개와 분유, 기저귀 등 아이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혼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아이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KVIC Together' 봉사단은 한국벤처투자의 기관 전략 방향인 'KVIC형 사회적 책임 선도'를 실천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봉사단 활동은 유웅환 대표이사를 포함해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임직원 43명이 참여하며 연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구성해 봉사단만의 콘셉트를 공고화하면서 한국벤처투자 임직원 외 유관기관 임직원까지 참여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형진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KVIC Together 봉사단과 협업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에도 함께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기관을 대표해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