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 운영사인 원오케이가 190억달러에 경쟁사인 마젤란 미드스트림 파트너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원오케이는 마젤란 미드스트림과 마젤란의 금요일 종가에 약 22%의 프리미엄을 얹어 원오케이 보통주 0.6670주와 25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 원오케이는 마젤란의 부채중 50억 달러를 인수하기로 했다.
이 합병으로 약 600억 달러의 기업 가치와 25,000마일 이상의 액체 에너지 파이프라인을 가진 회사가 탄생했다.
원오케이는 지금까지 주로 천연가스를 수송했으나 마젤란 미드스트림의 인수를 통해 원유와 정제 제품을 수송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