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태양광 제조업체 퍼스트솔라가 유럽의 태양광 박막기업 에볼라AB를 최대 8천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히면서 지난 금요일 주가가 26%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에볼라AB 인수 발표 후 퍼스트솔라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2013년 4월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마크 R 위드마 퍼스트솔라 최고경영자는 "에볼라AB 인수는 태양광 에너지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향후 차세대 태양광 기술적 위치를 강화하고 해당 부문 연구 개발에 더욱 속력을 낼 것"이라며 "고 밝혔다.
퍼스트솔라가 공개한 에볼라AB 인수가액은 기본 3,800만 달러이며 특정 기술 조건에 대한 기준 충족 시 최대 4,20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