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피커업체 소노스가 예상보다 큰 1분기 손실과 올해 하반기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23% 넘게 급락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소노스는 주당 24센트의 손실을 보고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주당 18센트의 손실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다. 이어 소노스의 최고경영자 패트릭 스펜서는 “소비자 수요 약화와 공급망 긴축으로 인해 2023회계연도 하반기에 대한 가이던스를 낮추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소노스는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23.31% 급락한 16.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소노스는 이날 정규장을 전일대비 2.89% 하락한 21.1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소노스는 무선 스피커 및 가정용 음향 시스템 개발사로 2002년 세워졌다. 2005년 세계 최초로 무선 멀티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내놨다.
(사진: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
한편 한국경제TV 미국주식창에 따르면 소노스의 투자매력 평가 순위는 전체 5,868개의 기업 중 3,195위로 평가됐다. 동일 업종 가운데선 44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르면 트윌리오의 미래성장성은 최하위인 것으로 분석됐으나, 재무안전성은 최상인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주식창이 평가한 트윌리오의 적정 주가는 18달러로, 이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고평가된 수준이라고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