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ziU, 7월 19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단체 이미지 최초 공개

입력 2023-05-11 10:30


NiziU(니쥬)가 오는 7월 19일 정규 2집 'COCONUT'(코코넛)을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지난 10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NiziU 신보 발매 소식을 알리며 9인 단체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르른 녹음에 둘러싸인 NiziU가 미소를 머금은 채 환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붙잡았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보 'COCONUT'은 2021년 11월 발매한 정규 1집 'U'(유)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 앨범명 'COCONUT'처럼 여름 계절감을 표현하는 콘셉추얼한 음악과 매력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정규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두 번째 단독 투어 타이틀도 공식 발표됐다.

NiziU는 오는 7월부터 일본 7개 도시에서 'NiziU Live with U 2023 'COCO! nut Fes.''(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 '코코넛 페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7월 1일~2일 사가현 사가 아레나를 시작으로 7월 5일~6일과 8일~9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7월 19일~20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 8월 9일~10일 히로시마현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8월 19일~20일 아이치현 포트 멧세 나고야 신제1전시장, 8월 23일 미야기현 미야기·세키스이 하임 슈퍼 아레나, 9월 2일~3일 홋카이도 홋카이 키타에루까지 총 15회 공연을 펼친다.

NiziU는 지난해 여름 데뷔 첫 투어 '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라이트 잇 업')을 통해 약 15만 명의 관객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데뷔 1년 11개월 만에 돔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고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입성 기록을 세웠다.

대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NiziU는 두 번째 대규모 아레나 투어, 새 정규 앨범 발매 등 올여름을 한층 다채롭게 물들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