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백아가 스튜디오 잼(Studio JAM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K팝 전문 예능 스튜디오 스튜디오 잼(이경란 대표·조승욱 제작부문 대표)은 10일 "감성 싱어송라이터 백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음원과 음반, 공연 전반에 걸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아티스트의 경계를 넓혀가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2018년 디지털 싱글 '테두리'로 데뷔한 백아는 프로듀싱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고유한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특히, 2018년 발매한 '첫사랑'은 최근 SNS를 통해 역주행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각종 섭외 0순위로 꼽히고 있는 백아는 지난달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데 이어, 오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에서 단독 무대를 갖는다.
데뷔 5년 만에 첫 회사로 스튜디오 잼을 선택한 백아는 "저와 제 음악을 존중해 주는 분들과 시너지를 이루게 돼 든든하고 설렌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스튜디오 잼과 함께 꿈을 이뤄가는 과정들을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아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스튜디오 잼은 음악 예능의 명가 JTBC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 선도와 아티스트 IP 확보, K팝 산업 상생을 목표로 설립한 K팝 예능 전문 스튜디오다. 다양한 장르에 걸친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등 음악 산업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