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윤아정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에서 소미경 역으로 활약한 윤아정이 소속사 이엘파크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윤아정은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종이달’ 방영을 기다려왔다. 그만큼 더욱 재미있게 시청했다. 돌이켜보면 소미경으로 촬영하는 내내 조마조마한 기분이었다. 그래서인지 더 특별한 여운으로 남는다. ‘종이달’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극중 윤아정은 코스메틱 브랜드의 부문장이자 성시훈(이천희 분)과 내연관계인 소미경 역을 맡아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했다.
솔직 당당한 모습으로 등장마다 극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으며, 캐릭터 특유의 거침없고 직설적인 대사들을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아정의 출연 장면들은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얄밉지만 반박 불가”, “강렬하면서도 우아함이 공존하는 신선한 캐릭터네요”, “대사도 찰지고 연기도 매력 있어요” 등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종이달’에서 캐릭터에 스며들어 강한 임팩트를 남긴 윤아정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