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DREAMCATCHER)가 반전 콘셉트로 팬들의 설렘 지수를 더했다.
소속사 측은 10일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가 지난 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Apocalypse : From us(아포칼립스 : 프롬 어스)’의 두 번째 인디비듀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 속 드림캐쳐는 데님 스타일링을 통해 청량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첫 티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양갈래 헤어와 글로시한 메이크업은 내추럴한 느낌을 배가시키며 콘셉트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또한 자연을 배경으로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은 싱그러운 매력까지 발산하며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도 선사, 앞으로 이어질 컴백 프로모션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Apocalypse : From us’는 ‘MAISON(메종)’과 ‘VISION(비전)’의 연장선이자 이번 세계관의 마지막 시리즈다. 드림캐쳐는 이번 신보를 통해 완벽한 기승전결 서사를 보여주며 아포칼립스 대단원의 막을 화려하게 내릴 계획이다.
데뷔 이후 ‘악몽’,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 등 유니크한 세계관으로 K팝 팬들을 만나온 드림캐쳐는 선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글로벌 K팝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걸그룹 최초 록 메탈 장르를 기반 삼아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은 물론,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뽐내온 만큼 이번 컴백에서 새롭게 그려낼 긍정적인 영향력을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드림캐쳐의 ‘Apocalypse : From us’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