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뉴스국 연결합니다. 이근형 기자 전해주시죠.
네이버의 1분기 매출이 2조2804억원. 영업이익 330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북미 패션 개인 간 거래 플랫폼 포시마크가 연결 실적으로 처음 편입되면서 1년 전보다 매출이 23.6% 크게 늘었고 영업이익도 9.5% 증가해 증권사들의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서치플랫폼 광고 매출은 경기침체로 광고시장이 위축되면서 0.2% 성장하는데 그쳤습니다.
반면 커머스 분야는 포시마크 편입을 비롯해 여행과 스마트스토어가 모두 개선되면서 매출이 45% 크게 늘었습니다.
핀테크 부문 역시 오프라인 현장결제 가맹점이 늘어나며 15.8%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콘텐츠 분야가 94% 고성장을 이어갔는데 웹툰 시장 성장과 함께 이북재팬이 편입된 영향을 받았습니다.
콘텐츠 분야 영업손실 규모 역시 752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20% 가까이 크게 줄었습니다.
네이버는 미국 자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을 67%에서 71%로 확대하고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지분을 웹툰엔터로 넘기는 콘텐츠 사업재편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3년간 최근 2개년 평균 연결 잉여현금흐름의 15~30%를 전액 현금 배당하고,
이와 별개로 현재 보유중인 자사주 8% 가운데 3%를 3년간 매년 1%씩 특별 소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뉴스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