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금요일 장에서 눈에 띠었던 상승은 은행 섹터에서 보였습니다. JP모간이 웨스턴 얼라이언스와 지온 뱅코프, 그리고 코메리카 같은 은행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하면서 긍정적인 투심을 몰고 왔습니다. 이 세 은행이 공매도로 인해 꽤나 가격이 잘못 측정 되어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이날 웨스턴 얼라이언스는 50% 뛰어올랐고, 팩웨스트는 매각하는 방침도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에 지난주에 급락세 보였던 종목인데요. 당일 80% 급등세 보였습니다. KRE 지역 은행 ETF는 목요일 까지 15% 하락했는데 금요일 요 소식이 전해진 이후 6% 상승했습니다.
2) 한편 핀테크 업체인 쇼파이의 수석 투자 전략가 리즈 영은 지역 은행 섹터의 하락세가 끝나지는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금요일 반등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건데요. 유동성은 전세계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은행 사태가 아무런 조치 없이 자연적으로 마무리 될 일도 아니라고 덧붙였는데요. 다만 이날은 ARKF 아크 핀테크 펀드를 포함해 핀테크 ETF들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3) 한편 금요일장에서 이더리움은 6% 까지도 치솟았습니다. 주요 변곡점인 2,000달러 직전까지 왔었는데요. 밈코인의 영향이었습니다. 새로 나왔던 스폰지밥 토큰이 지금까지 600%가 상승하면서 코인당 1센트에 에 거래되고 있구요, 개구리 캐릭터인 페페코인은 당일 24시간동안 120%까지도 급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5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올해 들어 여섯 번째로 많은 금액인 2억 4000만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거래소에서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규모 투자자들이 돈을 크게 빼냈다는 건데요. 이처럼 밈 코인 거래가 급증하면서 시장에는 상당한 변동성이 있는 상황이니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