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연신내역 입지, 상업시설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 공급

입력 2023-05-04 16:30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고려해야하는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 많은 유동 인구를 품을 수 있기 때문에 주목 받는다.

역세권 상가의 경우 공실률도 낮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집합 상가 평균 공실률은 8.1%로 나타났다. 이 중 신사역과 천호역 상권의 경우 각각 2.6%, 5.5%로 평균보다 낮은 공실률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역세권 입지에 조성되는 '빌리브 에이센트'와 단지 내 상업시설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가 주목 받고 있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는 총 4개 층에 대규모로 마련된다. 상업시설에는 메가박스 영화관과 서울시 8대 신성장 동력산업 특화군이 들어서는 업무시설을 비롯해 전략적으로 업종을 배치할 예정이다. 단지 내 중앙광장과 직결되는 스트리트형 구조를 적용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쇼핑 동선을 구축했다.

여기에 주변 상권과 연결돼 서북권을 대표할 핵심 상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인근 로데오 거리, 연서시장과의 상권에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 상권까지 연계되면 향후 합정 '메세나폴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같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앞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지하철 3, 6호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향후 GTX-A노선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연신내에서 삼성역까지 빠른 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사업지 주변으로 연신내역세권 일대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인 연신내 지구단위계획을 비롯해, 인근 서울 혁신파크 부지에 최고 60층에 달하는 코엑스급 이상의 융복합시설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