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1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다.
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700원(-2.6%) 내린 2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피모간 등 외국계 증권 창구에서 1만5천 주가 넘는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실적 부진 우려가 주가를 짓누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분기 417억 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 적자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모두 1분기 흑자 전환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